[EPL] 첼시, 맨유와 1-1 ... 히딩크 “주마 부상, 상태 안 좋아" 코스타 극적 동점골로 11경기 무패 <사진=첼시 공식 트위터> |
[EPL] 첼시, 맨유와 1-1 ... 히딩크 “주마 부상, 상태 안 좋아” 코스타 극적 동점골로 11경기 무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히딩크 감독이 디에고 코스타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경기에서 맨유를 상대로 1-1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11경기(컵대회 포함) 무패를 기록, 리그 13위를 유지했다. 맨유도 맨시티에 6점 뒤진 승점 41점으로 5위를 지켰다.
팽팽한 경기속에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후 첫골은 맨유의 린가드가 오른발슛으로 기록했다. 이후 한골 승부로 경기가 맨유의 승리로 굳어지나 했다. 하지만 디에고 코스타가 첼시를 살려냈다. 후반 추가시간 코스타가 데헤아가 굳건하게 지켰던 맨유 골대를 무너트리며 첼시에게 11경기 무패를 선물했다.
히딩크 첼시 감독은 경기후 “맨유는 전반전서 꽤 좋은 출발을 했다. 단 1분이 남더라도 골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끝까지 집중, 추가골을 내주지 않고 디에고 코스타의 골로 비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마의 부상에 대해서 히딩크 첼시 감독은 “정확한 것은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상태가 나쁘다”고 덧붙였다. 주마는 후반전서 그라운드에 착지하다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