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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에 출연, 이세영에게 정답 두 개를 어시스트한 김숙 <사진=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뇌섹남'에 등장한 '갓숙' 김숙이 출연자들에게 연이어 정답을 어시스트했다.
김숙은 7일 오후 방송한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4인4색 뇌섹녀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뇌섹남'에는 김숙을 비롯해 이세영, 김민경, 김영희가 함께 했다.
'뇌섹남' 스튜디오에 등장하면서부터 포스를 뿜어낸 김숙은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서 첫 번째 정답을 이세영에게 헌납했다. 거의 문제를 다 풀고 정답을 맞히려던 김숙은 이세영이 주워 먹기를 하자 인상을 썼다.
두 번째 문제도 상황은 같았다. 13번째 학생이 남긴 글 'LION'을 단서로 살인범을 찾으라는 두 번째 문제에서 김숙은 17번이 정답이라는 걸 알았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이세영이 17을 외치며 정답은 다시 이세영 몫으로 돌아갔다.
세 번째 문제 풀이에 나선 김숙은 정답을 거의 다 맞혔지만 힌트만 제공하고 땡 소리를 들었다. 김숙의 힌트에 김영희가 정답을 외치자 전현무는 "김숙씨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뇌섹남'에서 김숙은 공구 코너에서 공구 만지는 여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의류학과 출신 김숙은 어지간한 옷은 지어 입고 인테리어도 직접 해결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