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경제관련 부처는 7일 오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정은보 부위원장 주재로 북 미사일 발사 관련 글로벌 동향 및 금융시장 점검 긴급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은행회관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관련 긴급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다. 국제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체제도 즉각 가동했다.
설 연휴를 맞아 우리나라 뿐 아니라 홍콩은 오는 10일(수)까지, 중국·대만은 오는 13일까지 금융시장이 휴장에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