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서울 역삼동 현대모비스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3일부터 이달 29일까지 회사 1층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1층에 자동차가 전시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신차 홍보 차원에서 전시하게 됐다”며 “계열사 직원 할인 등은 없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개발한 첫 친환경 전용차다. 현대차는 하반기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아이오닉 전기차(EV)를 추가 출시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 1만5000대, 해외 1만5000대 등 총 3만대를 판매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국내 1만5000대를 유지하면서,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 6만2000대 등 총 7만7000 대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달 5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신차발표회날인 1월 14일 기준, 총 950대 계약됐다. 1월 한달간 493대 판매됐다.
현대모비스는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아이오닉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김기락 기자>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