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방송캡처> |
'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 이원종에게 "박성웅 직접 죽여" 지시…송하영 '강간치상' 입 열었다
[뉴스핌=양진영 기자] '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이 이원종에게 직접 박성웅을 죽여버리라고 지시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박동호(박성웅)는 남일호(한진희)를 찾아갔다.
남규만(남궁민)이 석주일(이원종)에게 "우리 아버지 뒤 캐는 거 알죠. 박동호 죽여버려요. 석사장 손으로 직접"이라고 말했고 석주일은 이를 떠올리며 술잔을 던져버렸다.
박동호는 증인 하사장을 찾으러 남일호에게 가서 배형사를 만났다. 그는 배형사의 멱살을 잡고 "언제부터 남일호의 개가 됐냐"고 소리를 질렀고 그는 "자네 아버지 사건 파다가 좌천 당한 거 알지.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송하영은 진우(유승호)의 사무실을 찾아왔다. 인아(박민영)에게 하영은 "왜 변호사님은 제 일에 관심이 있는 거냐. 당시엔 아무도 제 얘길 들어주지 않았다"고 했다. 인아는 "남규만 사장의 은폐된 진실에 대해 죄를 물으려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송하영은 결국 입을 열었다. 5개월 전 남규만은 그에게 "우리는 원해서 그런 거야. 그치"라며 수표를 두고 나갔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가방에서 전 매니저의 명함을 꺼냈다. 그리고 "이 사람 때문에 남규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