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티웨이항공은 최근 저가항공사 안전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신고 포상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 신고 포상제는 안전한 운항 확보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발견하는 직원들에게 상시적인 포상을 주는 제도다. 단순한 보고와 포상에 목적을 두지 않고 안전과 관련된 장애요소는 사전에 발굴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부터 정홍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안전 신고 포상제에 대한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김포운항지원센터와 김포공항 지점에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신고 포상제에 대한 전 직원의 참여 증대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해 더욱 안전한 비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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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가 직원들에게 안전 신고 포상제에 대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