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큐로홀딩스(대표 조중기)가 iMBC(대표 허연회)와 손잡고 MBC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에 관한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큐로홀딩스는 텔레몬스터 주인공들의 3D 캐릭터를 활용한 복수의 모바일게임을 제작,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회사측은 이번 모바일 게임의 흥행을 위해 iMBC와 함께 공동으로 마케팅 또한 진행할 방침이다.
최성욱 큐로홀딩스 상무는 "iMBC와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뛰어넘어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 받는 대표 한류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모바일게임 사업 진출을 선언한 큐로홀딩스는 JD브로스(대표 김대희)및 JYP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욱)와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한류 콘텐츠 IP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제작사인 '에이트웍스'와 열음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또 자체 모바일게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