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백주희가 화제다. <사진=샘컴퍼니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백주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백주희는 뮤지컬 배우로 지난 2000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했다. 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백주희는 고등학교 때는 연극반 활동을 했다. 이후 '아가씨와 건달들'의 전수경을 동경하다 '캣츠' 오디션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뮤지컬을 시작했다.
이후 백주희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금발이 너무해' '젊음의 행진' '막돼먹은 영애씨' '몬테크리스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백주희는 지난 2012년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로 연기예술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주희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에도 발은 담근 적 있다.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2007년에는 영화 '두 사람이다'에서 조연으로, 같은 해 KBS 2TV 드라마시티 '그녀의 별이 반짝일 때'에도 출연했다.
현재 백주희는 뮤지컬 '오케피'에 출연 중이다. 한국에서 초연한 '오케피'는 무대 아래 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로, 여기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황정민, 오만석, 린아, 윤공주, 서범석, 정상훈, 김원해 등과 함께 출연하며 오는 2월 28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한편, 백주희는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금의환향' 특집에 황정민, 김원해, 정항훈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