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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도경수 "평소에 싫어하는 애교도 진지하게 연기…막춤은 어렵지 않았다"

기사입력 : 2016년01월26일 16:51

최종수정 : 2016년01월26일 16:52

배우 도경수가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순정’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도경수가 신작 ‘순정’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도경수는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순정’(제작 (주)주피터필름, 제공·배급 리틀빅픽쳐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도경수는 “제가 지금 24살이다. 물론 아직 많이 어리지만, ‘순정’에서는 17살로 나와서 영화를 준비하면서 그 나이에 맞는 순수함과 첫사랑 그때 우정을 표현하기 위해 제일 많이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도경수는 “‘평생 너만 지켜줄게’ 이런 대사가 어떻게 표현해야 부담스럽지 않을까 연구했는데 막상 하는 건 힘들지 않았다. 물론 평소에 애교를 좋아하진 않는데 연기할 때는 진지하게 했다. (김소현과) 우산 키스신도 편하게 했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또 그룹 엑소 활동과 달리 극중 막춤을 춘 것이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힘들지는 않았다. 물론 가수 활동 하면서 멋있는 안무들을 많이 췄지만, 이번 춤도 굉장히 잘 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어떻게 (막춤 신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비눗방울 잡으려고만 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막춤이 정말 어렵다는 걸 한 번 더 다시 느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도경수는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받았다. 그냥 저는 ‘순정’이라는 작품은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순정’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오는 2월24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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