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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최성국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배우 한채아가 이상형이라고 말했다.(위), 신효범은 지난해 8월 방송한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에서 이상형을 밝혔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 방송캡처> |
'불타는 청춘' 신효범·최성국 이상형, 달라도 너무 달라 "말이 잘 통하는 사람vs외모, 딱 하나"
[뉴스핌=이현경 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격한 신효범, 최성국의 이상형에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 19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 신효범과 최성국이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연애를 쉰 지 7년 정도 되간다"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두 사람이 과거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밝힌 장면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신효범은 지난해 8월9일 방송한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에서 25년째 홀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마인드가 곧아야 한다"며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것보다 수단과 방법의 선을 가지고 돌아가는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신효범은 "스펙이나 얼굴은 안 본다. 성격이 좋고 말이 잘 통하면 예뻐보인다"고 말했다. 나이에 대해서는 "위, 아래로 다섯 살 정도가 좋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김광규 형님이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신효범은 "김광규는 안 된다. 키가 나보다 작다. 그래도 단화 신었을 때 나보다 키는 커야하지 않겠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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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최성국와 신효범이 마지막 연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
한편 최성국은 지난 2012년 10월 방송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양심선언 할 것이 있다"면서 한채아에 대한 남다른 호감을 표했다.
그는 "대본 연습 뒤오늘 한채아를 처음 봤다"면서 "떨리고 설렌다. 마음을 훔치고 싶다"고 기습적으로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최성국과 한채아가 극중 연인 사이로 나오냐"고 이날 함께 출연한 신현준은 "그냥 내 친구다"라고 답해 또 한번 웃음을 터뜨렸다.
최성국은 최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서 이성을 볼 때 "딱 하나만 본다. 그게 외모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끈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