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은, 중국서 귀화한 전지은과 헝가리 오픈 여자탁구 복식 우승.<사진=뉴시스> |
양하은, 중국서 귀화한 전지은과 헝가리 오픈 여자탁구 복식 우승
[뉴스핌=대중문화부] 여자탁구 양하은과 전지희 복식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양하은(세계랭킹 17위)과 전지희(11위)은 2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헝가리 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티에야냐(37)-장후아준(32) 조를 세트스코어 3-2(11-8, 5-11, 9-11, 11-8, 11-5)로 꺾고 새해맞이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양하은은 여자 단식 결승에도 올라 2관왕을 바라보게 됐다. 양하은은 지난해 쑤저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한 차세대 간판이다. 양하은은 쑤저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서는 중국의 에이스 쉬신과 짝을 이뤄 출전했다.
중국에서 태어난 전지희는 지난 2011년 귀화, 지난달 충북 단양에서 열린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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