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론다 로우지 “홀리 홈과 올 여름 이후 가능한 빨리 재대결”<사진=AP/뉴시스> |
UFC 론다 로우지 “홀리 홈과 올 여름 이후 가능한 빨리 재대결”
[뉴스핌=김용석 기자] 론다 로우지가 올 하반기 홀리 홈과 가능한 빨리 재대결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당초 로우지는 올 여름에 열리는 UFC 200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 됐으나 몸 상태가 안 좋아 제외됐다.
로우지는 19일(한국시간) TMZ과의 인터뷰서 “많은 이들이 홀리홈과의 재대결에 대해 정확한 일정과 시간을 알려 달라고 하지만 여러 다른 결정 사안들이 많다. 난, 나에게 주어지는 최선의 옵션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UFC 파이터들은 상대를 고를 수 없지만 로우지는 특별 케이스로 파트너를 지명 할 수 있다.
한편 홀리 홈은 로우지를 기다리지 않고 3월 5일(현지시간) 미샤 테이트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지난 2015년 11월 15일 열린 UFC 193에서 홀리 홈은 2라운드서 왼발 하이킥을 론다 로우지의 얼굴에 작렬, KO승을 거뒀다. 이로써 론다 로우지는 12승 무패의 기록에서 뼈아픈 첫 패를 당했고, 홀리 홈은 10승 무패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