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 전략 총괄…공천관리위원회 21일쯤 다시 논의"
[뉴스핌=김나래 기자] 새누리당은 18일 20대 총선 전략을 총체적으로 관장하는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돌입했다.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사진=뉴시스> |
총선기획단은 단장에 황진하 사무총장, 간사에 권성동 당 전략기획본부장, 홍문표·박종희 1·2 사무부총장, 그리고 조동원 홍보본부장과 김종석 여의도연구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당 경제·정책통인 강석훈·나성린·이명수·유의동 의원도 참여한다. 외부인사로는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이 함께 한다. 이날 출범한 총선기획단은 당의 총선 전략과 관련 전반적인 홍보와 기획을 포함, 중간중간 발생하는 이슈 대응을 총체적으로 관장할 방침이다.
황진하 사무총장은 "규모는 11명 정도로 이들을 주체로 당 전략기획부에서 실무적인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총선 전략과 홍보 전략을 짜고, 세부적으로는 현안대응팀을 만들어 활동할 것"이라며 "조만간 회의를 열어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의 공천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오늘은 시간이 없어 논의를 못했다"며 "21일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