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이란 제재 해제 소식에 건설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41% 오른 7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3.88%, GS건설도 3.28%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에 대한 금융 및 교역 등 각종 제재규제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업체들이 이란 제재 해제에 따른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5년간 이란의 건설발주가 약 1800억~21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