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꿈꿔왔던 FC 포르투에 입단, 자랑스럽다 ... 세계 최고클럽 만들겠다” FC 포르투에 이적한 석현준이 입단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FC 포르투 공식 홈페이지> |
석현준 “꿈꿔왔던 FC 포르투에 입단, 자랑스럽다 ... 세계 최고클럽 만들겠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FC 포르투에 입단한 석현준이 입단 인터뷰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석현준은 지난 15일 FC 포르투와의 인터뷰서 “포르투갈 넘버원 FC 포르투서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 항상 꿈꿔왔던 클럽이고 4년반 계약이 매우 자랑스럽다 골을 많이 넣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영광보다 팀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석현준은 “이런 큰 기회에 감사하고 팬과 감독을 비롯한 팀의 모든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 포르투가 세계 최고의 클럽이 되면 좋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전 소속팀 비토리아 세투발 관계자는 “석현준이 컨디션과 재능이 모두 훌륭해 머지 않아 포르투의 스타로 자리 잡을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에 입단한 석현준은 바이아웃 금액 397억원과 함께 등번호 39번을 배정받았다. 석현준의 구체적인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50만유로(약 20억원)로 알려졌다.
석현준은 이번 시즌 전 소속팀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컵 대회 포함 20경기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