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42회가 방송됐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골든타임이 승리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여전사 캣츠걸'의 5연승을 막고 21대 가왕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기적의 골든타임'과 '차가운 도시원숭이'가 맞붙었다. 골든타임은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도시원숭이는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선곡했다.
두 사람의 무대 후 김현철은 "골든타임은 힘 조절에 대마왕"이라며 "진성과 가성 조절을 잘 했고, 목소리 크기도 비슷했다. 진성으로 부르는 조관우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도시원숭이에 대해 김현철은 "확실히 외국에서 왔다는게 확실하다"며 "가요보다는 팝에 가까운 창법"이라고 평가했다. 김형석은 "싱어송라이터가 확실하다"고 추측했다.
뿐만 아니라 김구라는 도시원숭이에 대해 "사단을 가지고 있다. LA 쪽에서 거주했다"고 말했다. 도시원숭이는 "LA아니고 다른 주"라고 유도심문에 넘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MC그리가 정말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골든타임과 도시원숭이의 대결에서 승자는 골든타임이 차지했다. 골든타임은 61대 38표로 승리했다.
한편, 골든타임의 정체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으로, 도시원숭이의 정체에 대해 네티즌은 가수 박재범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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