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엠케이트렌드가 올해 중국내에 NBA매장을 빠르게 늘리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만82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새로 제시된 목표주가는 기존의 2만5400원에 비해 2800원이 높아진 것.
이 연구원에 따르면, 엠케이트렌드가 올해 중국 내에 NBA 매장을 빠르게 증가시키면서 중국법인 영업이익은 지난해 35억원에서 올해 10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중국에서 이익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중국 NBA는 엠케이트렌드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서 향후 국내부문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이면서 핵심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중국 NBA 매장은 지난해보다 약 80개 늘어난 160개로 예상하고 매장당 월별 매출액이 6000만원을 웃돌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