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Liam Neeson)이 지난 11일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을 위해 아시아나 A380을 타고 한국을 방문했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선행된 첩보작전을 성공시킨 8명의 부대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이정재, 이범수가 주연을 맡았으며 리암 니슨은 UN연합군 총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으로 출연한다.
리암 니슨이 탑승한 아시아나 A380 퍼스트 클래스는 국내 최초로 트윈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해 프라이버시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지그재그식 좌석 배열(Staggered Layout)을 도입해 승객 이동에 편의를 더한 비즈니스 클래스, 슬림핏 디자인과 2층 창가좌석에 마련된 개인 수납장을 이용할 수 있는 이코노미 클래스 등 승객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뉴욕노선에 A380을 주 7회 운영하고 있으며, LA, 방콕 노선에 주 7회, 홍콩 노선에 주 3회(수, 토, 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A380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포화 속으로'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