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약속
[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금융이 새 슬로건을 '금융의 모든 순간'으로 확정했다. 신경분리(신용사업과 경제사업)3년만에 농협금융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이미지를 이번에 새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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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금융> |
농협금융은 8일 오전 농협은행 본관에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이미지(BI)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고객의 생활 매순간 금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금융전문가 그룹으로서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NH농협금융의 사명감과 약속'을 의미한다. 농협금융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정한 슬로건이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에 제정한 슬로건이 구호로 그치지 않도록 은행, 보험, 증권 등 영업현장에서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실천함으로써 농협금융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제고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이날 BI선포식에 앞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경영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대내외 경영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스크관리 강화와 내실있는 경영을 주문하고, 글로벌과 시너지 등 성장 여력이 있는 핵심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