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박해진, 김고은 수강신청 망친 진범 찾아냈다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김고은의 수강신청을 망친 진범을 찾았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회에서는 박해진(유정 역)이 김고은(홍설 역)을 남몰래 도왔다.

이날 홍설은 수강신청이 누군가에 의해 취소돼 진범을 찾으려 혈안이 됐다.

이에 홍설은 유정을 범인으로 몰아갔고, 도서관 CCTV를 확인하겠다고 나섰다. 그런 홍설의 말을 들은 유정은 “내가 범인같아? 그럼 같이 CCTV 확인하면 되겠네. 이따 보자”라고 말했다.

이후 유정은 홍설 몰래 도서관 경비실을 찾아가 CCTV를 확인했고, 진범이 상철(문지윤)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상철은 유정이 자신을 궁지로 내몰자 “제발. 너만 모른 척 하면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넘어갈 수 있어. 내가 작정하고 그랬겠냐. 그냥 컴퓨터 좀 쓰려고 했는데 누가 로그아웃을 안 했더라고”라고 실토했다.

이어 “너도 알잖아. 나 그 수업 재수강해야 하는 거. 나 졸업은커녕 취업도 못할 판이야. 나 진짜 절박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은 “그 사과는 홍설한테 해야 될 거 같은데요. 우리 학교 CCTV 위치 좀 바꿔야겠네요. 거기가 딱 사각지대라 선배가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못 봤어요”라고 말했다.

유정은 “저도 몰랐네요. 선배가 이렇게 다 얘기할 줄은”라고 덧붙이며 쐐기를 박았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