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선거구 획정에 대한 여야의 물밑협상이 불발됐다. 이에 따라 1월 1일 0시부터 선거구가 모두 사라진다.
여야는 31일 오후 진행되던 본회의를 정회하고 각각 회의를 열어 관련 논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을 연계 처리하겠다는 주장을 재확인함에 따라 여야의 협상은 불발됐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1월 1일 0시를 기해 지역구 의석 '246석'을 기준으로 한 기본기준을 선거구획정위에 제시할 방침이다. 이후 임시국회 회기 내 직권상정을 시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