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총 46회 기부…총 4억8700만원 누적
[뉴스핌=박예슬 기자] 한국 피자헛(대표 스티븐 리)은 30일 서울농학교에서 제46회 '한국 피자헛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 한국 피자헛은 청각 장애인 특수교육기관 서울농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학생 4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 피자헛은 30일 서울농학교에서 제46회 '한국 피자헛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피자헛> |
한국 피자헛은 지난 1993년 지역 사회 환원의 일환으로 서울 농학교에 '한국 피자헛 장학회'를 설립해 청각 장애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23년간 총 46회에 걸쳐 약 19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87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스티븐 리 한국 피자헛 대표는 "한국 피자헛은 23년간 꾸준히 이어진 서울 농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장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잃지 않고 성실히 살아가는 청각 장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