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 대표·P&G 미국 본사 부사장 등 역임
김상현 홈플러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홈플러스> |
[뉴스핌=함지현 기자] 홈플러스는 30일 신임 대표이사로 김상현 전 P&G 아세안 총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신임 대표는 홈플러스 대표이사에 선임되기 전까지 P&G 미국 본사 Vice President(부사장)로, 신규 시장(New Market Opportunities) 부문을 이끌었다.
1986년 P&G에 입사해 미국,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 근무하면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아세안 총괄 사장을 역임하는 등 P&G 내 아시아계 최고위 임원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1989년 한국 P&G 설립 당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 P&G 대표를 역임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와튼 스쿨)을 복수 전공했으며, 현재 펜실베니아 대학의 헌츠먼 프로그램(Huntsman Program)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1963년생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정치학·경제학 ▲1986년 P&G 입사 ▲P&G 아세안 총괄 사장 ▲한국 P&G 대표 ▲P&G 미국 본사 부사장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