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상 시상식 특별상인 '제작역량우수상' 시상하고 지원 확대할 것"
[뉴스핌=심지혜]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등록대상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PP') 14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결과 21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평가는 계열PP와 개별PP를 구분해 자원, 프로세스, 성과 경쟁력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그 결과, 총점 기준으로 △씨제이(CJ)계열 5개, 서울방송(SBS)계열 3개, 문화방송(MBC)계열 2개를 포함한 10개의 계열PP 채널과 △예술티브이아르떼, 제이티비씨 골프(JTBC Golf), 머니투데이방송(MTN), 스포티브이2(SPOTV2), 에프티브이(FTV) 등 11개의 개별PP 채널이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에는 △씨제이 계열 9개, 에이치씨엔(HCN) 계열 2개,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아이에이치큐(IHQ), 스카이라이프계열, 티브로드 계열 각 1개씩 17개의 계열PP 채널이 포함됐으며, △개별PP 중에서는 정철영어티브이, 이티엔(ETN), 복지티브이, 아이넷티브이(I.NET) 등 20개 채널이 포함됐다.
방통위는 제작역량이 우수한 중소사업자에 대해서는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인 '제작역량우수상'을 시상하고, 미래부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및 우수중소채널 선정 시 평가결과 반영 등 평가결과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PP 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결과. <사진=방통위>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