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 싱글이라면 연애하고 싶고, 커플들은 더욱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영화’에는 어떤 게 있을까.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영화 1위는 ‘러브 액츄얼리’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러브 스토리를 담아낸 ‘러브 액츄얼리’는 재개봉 열풍에 힘입어 2년 전에 이어 17일 또 다시 재개봉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영화는 또 있다. 타임 슬립을 할 수 있는 남자 주인공 팀이 첫눈에 반한 메리와 완벽한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간 여행을 하는 이야기, ‘어바웃 타임’이다. 이 영화는 사랑 이야기를 하면서도 시간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편 순백의 눈에 덮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를 그린 ‘러브레터’도 연인과 함께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감성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 서정적인 음악은 내 연인으로 하여금 나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 (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