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이충후·임기학·임정식 4인 구성 ‘클럽 드 셰프 코리아’ 출범
[뉴스핌=황세준 기자] 강민구, 이충후, 임기학, 임정식 등 유명 요리사들이 삼성전자 주방가전 개발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뛰어난 실력과 개성 넘치는 요리로 주목 받고 있는 이들 4명으로 구성한 ‘클럽 드 셰프 코리아’를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클럽 드 셰프 코리아'는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한국 음식에 맞는 식재료의 보관 방법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 등을 조언하며 참여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유용하고 편리한 주방 가전 제품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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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충후, 임기학, 임정식, 강민구 셰프 <사진=삼성전자> |
또 이들은 삼성전자 주방 가전 제품의 홍보 대사로서 신제품 출시 행사 등에 참여하고 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에 직접 나선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있는 유명 글로벌 요리 학교인 프랑스 ‘페랑디’, 미국 ‘CIA’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전파한다.
이같은 활동은 지난 2013년 출범한 '클럽 드 셰프'와 유사하다. 삼성전자는 당시 미국과 유럽에서 활동 중인 해외 최정상 미슐랭 스타 셰프 7명으로 ‘클럽 드 셰프'를 구성했다.
이들은 프리미엄 가전 ‘셰프컬렉션’ 개발에 참여하고 주요 행사에서 쿠킹 쇼를 통해 직접 제품을 설명 및 시연하는 등 새로운 식문화 전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 자사 가전제품에 대한 성원에 보답코자 최정상 셰프를 대거 영입해 ‘클럽 드 셰프 코리아’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클럽 드 셰프 코리아의 출범은 한국 최고의 셰프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