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특별한 시즌이었다” 조상우 1억7000만원에 도장 ... 넥센 김상수 등 6명과 내년 연봉 계약 체결 . 넥센은 조상우와 연봉 6800만원에서 1억200만원(150%) 오른 1억7000만원에 사인했다. <사진=뉴시스> |
“무척 특별한 시즌이었다” 조상우 1억7000만원에 도장 ... 넥센 김상수 등 6명과 내년 연봉 계약 체결
[뉴스핌=대중문화부] 넥센은 조상우와 연봉 6800만원에서 1억200만원(150%) 오른 1억7000만원에 사인했다.
올시즌 조상우는 올 시즌 93⅓이닝을 던지며 8승 5패 19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3.09를 작성했다.
계약후 조상우는 “올 시즌은 나에게는 무척 특별한 시즌이었다. 데뷔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쉼 없이 달려왔는데, 연말에 좋은 연봉으로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다. 내년에도 주어진 보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무에서 전역한 우완 투수 김상수는 6000만원으로 동결됐고, 2년차 우완 투수 하영민은 1500만 원 인상된 5500만 원에 계약했다. 김택형은 1700만 원 오른 4400만 원에 사인했다. 우완 유망주 투수 신명수는 2700만 원으로 동결됐다.
넥센은 21일 한현희와 조상우, 김상수, 신명수, 하영민, 김택형 등 총 6명의 선수와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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