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워싱턴으로 출국 ...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계약 임박. 김현수가 미국으로 출국, 메이저리그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
김현수, 워싱턴으로 출국 ...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계약 임박
[뉴스핌=대중문화부] 김현수가 미국으로 출국, 메이저리그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 김현수는 미국 워싱턴D.C.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김현수의 에이전트는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맞춰 지난 5일 먼저 미국으로 건너가 김현수를 원하는 팀들과 만나 협상을 벌여왔다.
미국 매체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비롯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에서 김현수 영입을 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볼티모어는 김현수에게 연봉 300~400만달러 수준으로 2년간 연봉 600~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매체 볼티모어선은 “김현수는 선구안이 좋은 타자다. 볼티모어는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 올 것으로 믿고 있다. 김현수가 곧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김현수는 통산 1131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8리 142홈런 771타점을 작성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141경기 나와 타율 3할2푼6리 28홈런 121타점을 기록, 두산 베어스를 14년 만에 정상에 올렸다. 또한 시즌 후 치러진 '프리미어12'에서도 8경기에 나와 타율 3할3푼3리 13타점으로 대회 MVP를 거머쥔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