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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상승 마감…FOMC 대기

기사입력 : 2015년12월17일 02:21

최종수정 : 2015년12월17일 02:21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유럽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전일 랠리를 펼친 증시 투자자들은 어제보단 지켜보자는 자세로 투자에 임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시의 FTSE 지수는 43.40포인트(0.72%) 오른 6061.19를 기록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8.88포인트(0.18%) 상승한 1만469.26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날보다 10.27포인트(0.22%) 오른 4624.67로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85포인트(0.24%) 상승한 360.4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이날 통화정책 결정에 대기하고 있다. 시장은 이날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진다고 해도 시장에 큰 여파는 없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연준의 미국 경제 전망과 향후 금리 인상 속도에 관한 코멘트에 쏠려있다.

MPPM EK의 에르난데스 삼페레 매니저는 "오늘 결정의 영향은 지난 7~8일간 모두 소화됐다"면서 "투자자들은 연준의 코멘트를 굉장히 주의 깊게 들을 것이고 투자자들이 듣기 원하는 것은 미국 경제가 양호하고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매우 점진적일 것이라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바이에른LB의 크리스토프 즈마인위저 선임 주식 애널리스트는 "어제 랠리 후 투자자들은 연준의 결정을 앞두고 지켜보는 모습이었다"면서 "결과와 관계없이 유럽 주식시장 여건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향후 6~12개월간 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11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최종치는 전년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잠정치 0.1%보다 상승폭을 늘린 결과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는 전 거래일 대비 4bp(1bp=0.01%포인트) 상승한 0.68%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2% 내린 1.093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85포인트(0.04%) 오른 1만7532.76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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