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누적 매출 2000억 돌파...전년비 3배 매출 신장 기대
[뉴스핌=함지현 기자]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올해 매출이 지난해의 2배 수준인 2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6일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에 따르면 지난 11월에만 전국 164개 매장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올해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11월 마지막 주말 이틀 동안에만 8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디스커버리는 이 기세를 몰아 12월 목표액을 500억원으로 조정하는 등 올 연말까지 25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1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배 가까운 매출신장을 보인 지난해와 대비해도 2배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셈이다.
디스커버리측은 이같은 매출 신장에 대해 "디스커버리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세련된 디자인의 밀포드 재킷의 인기 고공 행진과 함께 시즌마다 전개한 아이코닉한 아이템, 그리고 감각적인 마케팅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아웃도어 트렌드를 리드한 것이 주효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주 소비자인 20~30대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상품 구성을 통해 국내 1위 아웃도어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디스커버리>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