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수민 기자] 포티스는 15일 "중국 최대의 명품 온라인·오프라인 판매 전문 채널인 스쿠(SECOO,寺库)의 해외직구몰에 한국관을 입점한다"고 밝혔다.
포티스는 SECOO의 해외직구몰 한국관 운영을 맡아 화장품, 패션 등 고급 한국산 제품을 중국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
포티스에 따르면 SECOO의 매출액은 2014년 17억위안(3080억원)에서 2015년 30억위안(5435억원)으로 약 2배의 성장이 예상된다. 포티스측은 "SECOO는 중국 대형 쇼핑몰에 비해 가입자 수는 1000만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지만 평균단가는 6000위안(109만원)~8000위안(145만원)으로 다른 쇼핑몰의 단가 200위안(3만6000원)~300위안(5만4000원)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