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하늬, 선천적 체식 체질?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이하늬, 선천적 체식 체질? "윤계상 요리 자주해줘, 김치찌개 4버전 끓인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늬가 채식을 하게 된 이유와 함께 연인 윤계상이 자주 요리를 해준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이하늬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페스코 베지테리안(어류와 동물의 알, 유제품 등은 먹는 채식주의자)임을 밝힌 이하늬는 "어머니가 5년 전 암 때문에 수술을 받았다. 그래서 가족 모두가 채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무살 때 '육식의 종말'이라는 책을 읽고 충격을 받았다. 동생도 채식주의자로 살 수 밖에 없는 체질이었다. 선천적으로 단백질을 제거해서 먹어야했다. 가족적인 이유와 내 건강을 생각해서 하게 된 선택"이라며 "고기를 정말 좋아했는데 한순간에 딱 끊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이하늬는 연인 윤계상에 대해 “대식가면서 미식가인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오..”까지 말하다 순간 머뭇거리더니 “그때 굶었던 기억이 꽤 큰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하늬는 “그분이 요리는 자주 해주냐”는 질문에 “자주 해준다”며 “김치찌개를 한 번 끓여준다고 해서 4개를 끓였다. 제가 고기를 안 먹으니 참치와 고등어를 넣어서 두 개 끓이고 본인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넣어서 두 개를 끓였다”고 윤계상의 세심한 애정을 자랑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