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 뛰던 외국인타자 댄 블랙이 미국 마이너리그팀과 계약했다. 프리미어12서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댄 블랙. <사진=뉴시스> |
댄 블랙, kt 미적지근한 움직임에 마이너리그 마이애미와 계약
[뉴스핌=대중문화부] kt서 뛰던 외국인타자 댄 블랙이 미국 마이너리그팀과 계약했다.
미국의 스포츠매체인 베이스볼이센셜은 14일(한국시간) “댄 블랙이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kt는 시즌 후 블랙과의 재계약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외국인선수 재계약통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달 25일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지만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는 않았다.
댄 블랙은 마이너리그 계약전 “kt에서 다시 뛰고 싶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결국 kt와의 결별을 택했다.
프리미어12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댄 블랙은 한국대표팀과의 맞대결에서 동료였던 투수 조무근과 포옹을 하며 반가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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