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뉴욕 양키스, 오타니 쇼헤이 영입 위해 스카우트 파견 예정”
[뉴스핌=대중문화부] 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쇼헤이(21·니혼햄) 영입을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14일 “양키스가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영입을 위해 스카우트를 정기적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후 오타니가 2년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투타를 겸업하고 있는 오타니는 올해 15승을 기록, 투수 3관왕(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을 달성했다. 하지만 타자로서는 타율 0.202 5홈런에 그쳤다. 지난해는 타율 0.274, 10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오타니는 니혼햄에서 6일 로테이션을 유지할 예정이다. 구리야마 감독은 “일요일에 던지고 월요일에 쉬고 수목금은 야수로서 출전하고 토요일은 등판준비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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