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대중문화부] 넥센 히어로즈가 보상선수를 받지 않고 보상금을 받기로 했다.
넥센은 11일 자유계약선수(FA) 손승락 이적으로 인한 보상을 두고 회의한 결과 보상선수 대신 보상금 300%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넥센은 올 시즌 손승락의 연봉 5억 3000만원의 300%인 15억9000만원을 보상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받게 된다.
손승락은 지난달 30일 4년 총액 60억 원(계약금 32억 원, 연봉 7억 원)의 조건에 롯데와 FA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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