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헤딩 동점골… 아우크스부르크 2위 확정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의 32강 진출에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사진=유로파리그 공식 홈페이지> |
홍정호, 헤딩 동점골… 아우크스부르크 2위 확정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뉴스핌=대중문화부]홍정호의 동점골에 힙입은 아우크스부르크가 2위를 확정, 극적으로 32강에 진출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1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L조 조별리그 최종전, 파르티잔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홍정호는 전반 41분 칼센브라커와 교체 투입돼 전반 47분 파르티잔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추가 시간 1분 파르티잔 선수로부터 지동원이 파울을 얻어냈다. 이어 트로쵸프스키가 찬 프리킥을 홍정호가 이어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다.1-1.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5분 베르헤흐의 역전골과 후반 44분 보바디야가 추가 골로 3-1로 승리했다.
한편 이 경기에는 지동원과 구자철이 선발 출격했다. 구자철은 후반 6분 교체됐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