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나코] 손흥민 1도움 유로파리그 전경기서 공격포인트, 라멜라 3골 3-0(전반 종료).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전경시서 공격포인트를 기록, 이타적 플레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
[토트넘 모나코] 손흥민 1도움 유로파리그 전경기서 공격포인트, 라멜라 3골 3-0(전반 종료)
[뉴스핌=대중문화부]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라멜라가 전반전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라멜라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 이타적 플레이가 빛났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서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최종전 모나코와 전반전을 3-0으로 마쳤다.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가운데 라멜라가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라멜라는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건네 받아 포스트 앞에서 가볍게 볼을 밀어 넣어 모나코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중거리슛을 강하게 차냈지만 골문위로 벗어났다. 이후 라멜라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손흥민이 감각적으로 전방에 쇄도하는 라멜라를 향해 백헤딩으로 볼을 건넸다. 전반 14분 라멜라는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전반 20분 손흥민은 골대 오른편에서 발리슛을 시도했으나 아깝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23분에는 손흥민이 캐롤에게 볼을 건네 토트넘의 3번째 골이 만들어지는 듯 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손흥민의 도움으로 전반 37분 라멜라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찔러준 공을 라멜라가 문전으로 쇄도, 3번째 골을 작성했다. 유로파리그 전경기(4경기에서 2골 3도움)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순간이었다. 이번 시즌 라멜라의 유로파리그 5번째 골이었다.
손흥민은 올시즌 카라바크전 2골, 크리스털 팰리스전 1골로 총 3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3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작성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원톱에 세웠고 공격 2선에는 에릭 라멜라, 오노마, 클린튼 은지가 나섰다.중원은 에릭 다이어와 톰 캐롤이 지키고 포백은 데이비스, 빔머, 알더베이렐트, 트리피어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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