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 방수 성능…안드로이드 및 iOS 기기와 연동
[뉴스핌=황세준 기자] 소니코리아는 심박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밴드2' 제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사용자의 걷기, 달리기, 수면 등의 일상 활동을 실시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심박수 변화를 파악해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및 회복 수준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소니코리아는 심박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밴드2`를 출시했다. <사진=소니코리아> |
또 스마트밴드2 전용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iOS와도 연결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타기기와의 손쉬운 연결을 돕는 원터치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과 블루투스 4.0 버전을 지원한다.
최초 연동 후에는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끊긴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기록해 스마트폰과 연결 시 자동으로 정보를 동기화한다.
아울러 이 제품은 수심 3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디는 최고 수준의 IP68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해 운동을 하거나 샤워를 할 때에도 착용 및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시간은 1회 충전 시 일반사용모드에서 최대 2일, 스태미나모드에서 최대 5일이다. 가격은 14만9000원이다.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심박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밴드2는 생활 패턴 기록뿐 아니라 스트레스 수치와 회복 수준을 파악해 균형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계획할 수 있게 해준다”며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현대인들이 라이프스타일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