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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에 제이, 김민우가 출연했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슈가맨'에 가수 제이와 김민우가 출연했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와 엠버, 마마무의 솔라와 문별이 쇼맨으로 등장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어제처럼'을 부른 가수 제이였다. 그동안 제이를 이상형으로 꼽은 유희열은 상대팀의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는 당시의 인기에 대해 "하루 행사만 8개"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1990년 '사랑일뿐야'로 인기를 누렸던 김민우. 그는 윤종신, 김정민과의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우는 "제대 후 녹음실을 만들었다. 그런데 가스 폭발이 일어나면서 모든 재산을 잃게 됐다"며 신용불량자가 돼 가수를 그만둬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후 에프엑스 엠버와 루나는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세련되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동안 랩을 위주로 하던 엠버가 여성미와 반전 가창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마무 솔라와 문별은 새로운 색깔로 탄생한 '어제처럼'을 열창했다. 문별의 자작랩과 솔라의 호소력있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유재석 팀이 59:41로 승리를 차지했다.
한편,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