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유로파리그서 1도움… 아우크스부르크 2-3패 32강 진출 먹구름.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트위터> |
지동원, 유로파리그서 1도움… 아우크스부르크 2-3 역전패 32강 진출 먹구름
[뉴스핌=대중문화부] 지동원이 도움을 올렸지만 소속팀은 패배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5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2승 3패 승점 6에 머문 아우크스부르크는 마지막 6차전을 앞두고 32강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동원은 1도움을 기록했고 구자철은 후반 30분에 교체 투입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9분 마르켈 수사에타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전반 40분 트로호프스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4분 아우크스부르크의 추가골이 나왔다. 지동원의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보바디야가 머리로 재차 밀어 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2-1.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8분과 40분에 아두리스에게 두 골을 내리 내줘 2-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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