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10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N `풍선껌`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풍선껌' 이동욱이 정려원에게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24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 10회에서 박리환(이동욱)이 김행아(정려원)에게 결국 차가운 태도로 돌변한다.
지난 방송에서 김행아는 박선영(배종옥)의 알츠하이머 병을 알게된 후, 그를 지키기 위해 다시 박리환과 친구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김행아는 박리환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그를 짝사랑하는 홍이슬(박희본)에게도 헤어짐을 밝히며 쐐기를 박았다.
박선영의 알츠하이머가 점점 심해지며 그는 박리환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박리환에게는 오직 김행아만이 위로가 된다.
두 사람은 서로 의지하며 사랑이 깊어지지만 김행아는 그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다. 더군다나 홍이슬과 강석준(이종혁)은 두 사람에게 함께 할 수록 아플꺼라며 이별을 종용한다.
특히 홍이슬은 박리환에게 "헤어진거면 제 옆에 있으면 안되냐"며 박리환에게 다시 마음을 고백한다.
한편, 김행아는 박선영의 부탁을 받고 찾아간 병원에서 쓰러진다. 박리환은 자신의 곁에서 김행아가 행복해질 수 없다는 걸 직감하며 자신의 사랑을 증명할 결단을 내린다.
박리환은 김행아에게 "내 말 잘 들어"라며 "넌 그냥 너대로 살아"라고 차갑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N '풍선껌' 10회는 24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