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개봉한 영화 '두사부일체' 중에서. 정준호와 정웅인은 현재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뉴스핌=대중문화부]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친구로 등장하는 정준호와 정웅인의 남다른 호흡이 호평을 얻고 있다.
18일 첫 방송한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는 지방 나이트클럽을 잡고 있는 조직폭력배 두목을, 정웅인은 조폭과 결코 무관하지 않은 기업의 후계자를 각각 연기했다.
이날 ‘달콤살벌 패밀리’는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 이래 조폭영화에서 몇 차례 호흡을 맞춘 정준호와 정웅인의 호흡이 돋보였다.
특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두 배우가 맡은 캐릭터가 영화 ‘두사부일체’와 ‘투사부일체’ 등과 흡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인지 ‘달콤살벌 패밀리’ 시청자 게시판에는 영화를 보는 듯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정준호, 정웅인과 더불어 균형을 이루는 문정희, 유선의 연기도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김응수, 조달환, 박희진, 김원해 등 명품조연들의 지원사격도 든든하다.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는 첫방 시청률 9.1%(닐슨코리아)를 찍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