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19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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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베리타스는 유상증자와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이어지며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베리타스는 전일 대비 1240원, 29.81% 상승한 5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베리타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33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780만4000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2990원,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또 주식양수도계약 이행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에스비아이코리아홀딩스에서 한상호씨로 변경됐다는 소식도 이어졌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25.59%다.
일경산업개발은 64억원 규모의 유형 자산 취득 소식이 알려지며 장 초반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일경산업개발은 전일 임대수입 확보 및 사업 강화를 위해 전북 익산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1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일경산업개발은 이날 전일 대비 725원, 29.90% 상승한 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코스닥시장에서는 한일사료 에스앤씨엔진그룹 씨엑스씨종합캐피탈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없었고 두 시장 모두 하한가까지 내린 종목도 없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