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아리에타 사이영상에 독기? 상 받은 날 인스타그램서 공 던지며 부활 자신. <사진=강정호 공식 인스타그램> |
강정호, 아리에타 사이영상에 독기? 상 받은 날 인스타그램서 공 던지며 부활 자신
[뉴스핌=대중문화부] 아리에타가 사이영상을 받은 날 강정호가 공을 주고 받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순조로운 재활을 알렸다.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강정호는 트레이닝룸에서 코치와 훈련용 공을 주고 받으며 재활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https://instagram.com/p/-P_pjTDgJ2/?taken-by=sdew0405)이다.
강정호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휠체어를 타고 입장, 소속팀 피츠버그가 시카고 컵스 제이크 아리에타에게 패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날 MLB.com은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는 강정호가 3월 중순에서 5월 중순 사이 복귀 할 것 같다. 개막전에 맞춰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이 “강정호의 몸 상태가 아주 아주 좋아지고 있다(He's progressing very, very well). 현재 시점에서는 우리가 당초 기대했던 것 보다는 빠를 것 같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지난 9월 코글란의 깊은 태클에 무릎 부상을 당한 강정호는 올 시즌 126경기에서 타율 0.287와 15홈런 58타점 60득점 출루율 0.355 OPS 0.816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016시즌 스프링 트레이닝 참가를 목표로 플로리다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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