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12] 김인식 감독 “오타니 구속 161㎞ 공 던졌지만 일본전 앞둔 한국 선수들 마음 다짐부터 다르다”<사진=뉴시스> |
[프리미어 12] 김인식 감독 “오타니 구속 161㎞ 공 던졌지만 일본전 앞둔 한국 선수들 마음 다짐부터 다르다”
[뉴스핌=대중문화부] 김인식 감독이 일본전 필승을 다짐했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저번에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일방적으로 당했다. 당시 오타니는 정규시즌 때보다 구속이 시속 4∼5㎞ 정도 더 나왔다”고 말했다. 당시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는 최고 구속 161㎞의 공을 던졌다.
한국은 19일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을 치른다.
이어 김인식 감독은 “우리 타자들이 지난 개막전 삿포로 때보다 나아진 건 틀림없다. 코칭스태프가 굳이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여러 생각을 하고 있더라. 마음가짐부터가 다르다”고 전했다.
김인식 감독은 “일본도 한국을 가볍게 상대하지 못한다. 또한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경기를 치를 것이다. 야구는 해봐야 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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