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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아파트 동대표의 갑질 횡포, 인테리어 업자에 소음 민원 비용 200만원 청구 요구

기사입력 : 2015년11월17일 08:59

최종수정 : 2015년11월17일 08:59

17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는 아파트 동대표의 갑질 횡포 문제를 파헤친다. <사진=SBS>
[뉴스핌=대중문화부] '뉴스토리'가 아파트 동대표의 '갑질'을 꼬집는다.

17일 방송하는 SBS '뉴스토리'는 '갑질 횡포' 제보를 받고 서울 동작구의 한 아파트를 찾는다.

동대표 회장은 새로 이사 오는 아파트 주민 집의 내부 공사를 맡은 인테리어 업자에게 200만원을 주지 않으면 소음 민원 등을 이유로 공사를 못하게 하겠다며 뒷돈을 요구했다.

인테리어 업체 측이 거절하자 이 아파트에서는 "대통령도 나를 막을 수 없다. 여기는 내 왕국"이라며 업체 대표를 협박했다.

'뉴스토리'의 취재 결과 이 동대표 회장은 같은 방법으로 협박해 다른 인테리어 업체로부터 400만원을 뜯어냈다.

인테리어 업체뿐만 아니라 취재 중 만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업주들은 동대표 회장의 횡포에 불만을 쏟아냈다.

경비원들을 동원한 무력시위에서부터 상가에서 퇴출하겠다는 압력까지 있었다. 동대표 회장의 횡포는 그야말로 '폭군' 수준이다.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동대표 선거를앞두고 전직 동대표의 남편과 현직 동대표 사이에 갈등이 번져 끝내 한 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동대표의 횡포 사례와 피해 현장, 이들이 비리를 저지를 수 있는 원인 등을 분석해 합리적인 대책 등은 17일 오후 8시55분 방송하는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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