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비정상회담' 은지원, "남한테 전혀 관심 없다"…네덜란드 대표 샌더 "우리나라 예능 올누드 나온다"

기사입력 : 2015년11월16일 22:52

최종수정 : 2015년11월16일 13:42

`비정상회담`에 은지원과 네덜란드 대표 샌더 룸머가 출연한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비정상회담' 은지원, "남한테 전혀 관심 없다"…네덜란드 대표 샌더 "우리나라 예능 올누드 나온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비정상회담'에 네덜란드 일일 비정상 샌더 룸머와 한국 대표로 은지원이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은지원은 "나는 남한테 전혀 관심이 없다"며 "10년 넘게 알고 지낸 매니저도 이름과 나이밖에 모른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는 "모르는 사람 만날 때 에너지 소비된다"며 정상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일본 대표 유타는 "그정도 관심까지 부담스럽다고 한다면 그냥 혼자 살아야 한다"고 반대 의견을 말했다.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가 "지나친 관심은 상대방에게 부담만 주고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있다"고 주장하자, 독일 대표 다니엘은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것으로 고독사, 우울증 등 나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반박해 뜨거운 토론을 예고했다.
 
특히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가 "개인적인 질문은 진짜 짜증난다"고 말하자 은지원이 "나랑 똑같다"고 격하게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계의 지나친 관심으로 인한 사건 사고들에 대해 이야기를 전한다. 미국 할리우드 스타의 집에 전라 누드의 팬이 난입한 사연, 영국 소년이 중국 팬들의 관심에 시달린 사연 등이 공개된다.
 
또 SNS의 사생활 침해 논란이 심해지면서 대두되는 인터넷 상의 '잊혀질 권리'에 대해서도 토론을 벌인다. 피해 방지를 위한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불법적인 악행을 저지른 범죄자가 신분 세탁을 할 위험성이 농후하다는 의견이 격렬히 대립한다.
 
'비정상회담' 대표들이 서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비정상 관심 퀴즈' 코너가 구성돼 성시경 바라기 기욤이 가장 잘 부르는 노래, 프셰므스와브와 장위안의 어색한 사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글로벌 문화대전-뭔? 나라 이웃나라'에서는 네덜란드 일일 비정상 샌더 룸머와 네덜란드에 대해 살펴본다. 샌더 룸머는 네덜란드에 대해 "개방적인 나라로 유명하다"며 성매매 합법, 커피숍에서 마약 판매, 올 누드가 나오는 예능 등에 대해 밝혀 모두를 노라게 했다.
 
JTBC '비정상회담'은 16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