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유럽 프리미어투어에서 포즈를 취한 제니퍼 로렌스 <사진=누리픽쳐스> |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한 ‘헝거게임:더 파이널’의 주연 배우들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유럽 프리미어 투어로 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는 1편과 2편인 ‘헝거게임:판엠의 불꽃’과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로 42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전편 ‘헝거게임:모킹제이’는 2014년 북미 박스오피스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미국 최고 수익률 영화 4위에 오르며 돌풍을 몰고 왔다.
이번 프리미어 투어는 ‘헝거게임’ 시리즈를 향한 팬들의 사랑과 최종편 ‘헝거게임:더 파이널’에 대한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런던(5일), 파리(9일), 마드리드(10일)에서 진행된 유럽투어 행사장에서는 수많은 팬이 운집해 인기를 보여줬다.
이번 프리미어 투어에서 단연 돋보인 인물은 주역 제니퍼 로렌스였다. 아카데미 최연소 여우주연상 수상자이기도 한 제니퍼 로렌스는 베를린 행사에서 바이올렛 색상의 드레스를 입어 우아한 자태를 과시했다. 런던 행사에서는 남색의 옆트임 드레스를 입고 아슬아슬한 매력을 풍기며 열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헝거게임’ 시리즈의 신화를 이어가며 대미를 장식할 ‘헝거게임:더 파이널’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