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구단, 오승환 잡기 시작됐다… 클리블랜드·피츠버그 2개구단 영입에 관심 표명. <사진=뉴시스> |
메이저리그 구단, 오승환 잡기 시작됐다… 클리블랜드·피츠버그 2개구단 영입에 관심 표명
[뉴스핌=대중문화부] 클리블랜드와 피츠버그가 오승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 클리블랜드닷컴은 1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오승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박병호 포스팅에 실패한 클리블랜드가 또 다른 한국인 오승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승환은 한국과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 투수로 셋업 혹은 마무리 투수다. 오승환의 별명은 끝판대장(The Final Boss)이며, 한국과 일본에서 총 357세이브를 올리며 9이닝당 10.7개의 삼진과 2.1개의 볼넷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이 오승환의 이름을 알고 있다. 피츠버그는 오승환에 대한 조사를 끝낸 상태다” 라고 전한 상태다. 헌팅턴 단장은 “오승환은 아직 한신 타이거스 소속이다.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싶다. 오승환은 꾸준히 관찰한 선수다. 그에 대한 리포트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승환은 빠르면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 구단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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