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 “대단한 류현진, LA다저스 스프링캠프서 뛰게 될 것” 큰 기대. <사진=AP/뉴시스> |
미국 현지 언론 “대단한 류현진, LA다저스 스프링캠프서 뛰게 될 것” 큰 기대
[뉴스핌=대중문화부] 미국이 재활중인 LA다저스 류현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LA 타임스는 12일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의사들로부터 류현진이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이미 30m 토스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 류현진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LA 타임스는 LA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 부문 사장은 류현진의 내년 시즌 활용에 대해 “와일드 카드”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직 확실한 전력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최근 류현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벨 350파운드(158㎏)를 무난히 드는 모습을 올렸다. 류현진은 바벨을 5차례 들어 올리며 순조로운 재활을 알리기도 했다.
류현진은 시즌이 끝난 뒤에도 홀로 다저스타디움에 나와 정해진 재활훈련과 체력훈련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7일에는 가벼운 캐치 볼을 시작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어깨 수술후 처음으로 14일 트레이너와 함께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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